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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계시고.◎ 신성수 > 네, 거의 사람들을 못 만나기 때문에 안 만나려고 하고 계십니다.◎ 진행자 > 그래요. 건강이나 심리 상태는 좀 어떠세요?◎ 신성수 > 구속되어 있을 때는 홍조 현상이 되게 심했었는데 지금은 치료 잘 받고 있고 그래서 피부 색깔도 좋고 건강도 좋고 심리적으로도 되게 안정적으로 지내고 계십니다.◎ 진행자 > 그나마 다행이네요. 알예시
겠습니다. 그나저나 지금 군사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데 진행 속도는 어디까지 진행이 돼 있습니까?◎ 신성수 > 일단 곽종근 사령관님 경우에는 사실에 대해서 전부 자백하고 증거 동의를 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거의 종결됐다고 보시면 되고.◎ 진행자 > 더 이상 심리하고 말 것도 없이 다 인정을 했기 때문에.◎ 신성수 > 그 외에 나머지 사령관들 같은 경우에 슬롯머신무료
박안수 총장이나 여인형 사령관, 이진우 사령관 그 다음에 문상호 사령관의 경우에는 상호 교차 증인신문을 하고 그 외에 나머지 각각 정보사, 방첩사, 수방사 관련된 군인들에 대한 증인 신청했던 부분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6월 말까지는 그런 증인신문이 다 이루어질 걸로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6월 말경에는 이진우 사령관부터 순차적으로 박안수 총장까지 구속알라딘꽁머니
재판 6개월의 시간이 다 지나기 때문에 불구속으로 풀어줄 수밖에 없습니다.◎ 진행자 > 그렇네요. 제가 이걸 왜 여쭤봤냐면 민간 법정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등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잖아요. 군사법원에서는 전직 사령관들에 대해 재판이 진행이 되고 있고 그래서 어느 쪽에서 먼저 판결이 나오느냐 이게 또 다른 재판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겠습니까? 군사법원에정글북
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판의 판결이 먼저 나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겠네요.◎ 신성수 > 저희가 예상하기로는 그래도 윤석열 관련된 재판이 먼저 선고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행자 > 그래요?◎ 신성수 > 네, 왜냐하면 군인들의 증인신문이 현재 중앙지법에서 먼저 다 이루어지고 있어서 증인신문 조서들이 다 증거로 군사법원에 제출되고 있는,◎ 진행자 > 거기서 증인신문 된 게 군사법원으로 넘어와서 다시 증거로 채택이 되는 과정이 이렇게 되고 있다. 그러면 6월 지나서 전직 사령관들이 풀려날 뿐이지 그 즈음에 재판이 종결되는 건 아니다.◎ 신성수 > 네, 그렇습니다.◎ 진행자 > 아무튼 지금까지 진행된 재판에서 눈에 띄는 새롭게 나온 증언이나 증거 같은 게 있습니까?◎ 신성수 > 오히려 검찰에서 조사했던 그런 피신조서라든가 진술조서에 대한 성립이 인정되고 난 다음에 그런 내용들이 다 밝혀지고 있고 그거 외에는 나머지는 중앙지법에서 한 모든 재판 결과들이 그대로 군사법원에 증거로 제출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중앙지법 재판이 좀 더 빨리 진행되거나 좀 더 시원하게 빨리 됐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진행자 > 시원하게 빨리 됐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하여간 지켜보시는 관전평은 어떻습니까? 재판장을 둘러싼 논란부터 또 여러 가지가 있는데, 또 처음에 비공개했던 것도 있고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그 현상은.◎ 신성수 > 재판 공개와 관련돼서는 군사법원 법정은 다 공개를 하고 있고 다만 증거조사 중에서 일부 군사기밀과 관련된 비밀로 지정된 부분에 대해서만 비공개로 할 뿐 나머지 모든 개정과 종결을 다 공개하고 있는데 서울중앙지법에서 비공개, 물론 일부 그런 필요성은 있다고 보여지지만 그런 부분이 결국 중앙지법의 모든 재판 결과가 군사법원에 증거로 제출되면서 공개가 될 텐데 그런 시기를 한 2, 3주 약간 텀이 생기는 것 같아요. 딜레이가 되고 있는 것 같고. 그런 부분들만 놓고 보면 재판 공개하고 중앙지법에서 오히려 내란 우두머리인 윤석열 재판을 먼저 빨리 신속하게 끝내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진행자 > 어차피 올해 넘기고 내년 2~3월까지 갈 거다, 지금 재판 기일 잡힌 것만 놓고 보더라도 이런 전망이 있으니까. 근데 지금 진행되고 있는 재판에 박안수 당시 계엄사령관이 국회 진입과 관련해서 전방 부대를 차출하는 방안을 검토한 사실이 있다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된 얘기입니까?◎ 신성수 > 저 같은 경우 곽종근 사령관 변호를 맡은 다음에 군사법원에 먼저 간 것보다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를 먼저 갔었는데 거기에서도 사실은 계엄과 관련돼서 특이한 부분이 수방사 예하 2개 사단에 대한 출동 준비와 관련된 검토를 수방사 작전과장이 합참 계엄과에 보고한 적이 있었고 또 곽종근 사령관 역시 군검찰에서 조사를 받을 때 왜 곽종근 사령관의 승인을 받지 않은 부대이동과 관련된 검토가 이루어지냐라는 질문을 받았답니다. 그게 어떤 거냐 하면 익산에 있는 7공수, 증평에 있는 13공수에 대한 출동 지시와 관련된 검토를 합참으로부터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곽종근 사령관은 그 부분에 대해서 예하 공수여단에 대한 출동이나 부대운영에 대한 준비를 지시한 바가 없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또 보고를 했다고 하니 제가 기록을 놓고 본 바로는 수방사 2개 사단에 대한 출동 검토, 그 다음에 특전사 2개 여단 증평과 익산에 있는 2개의 공수여단에 대한 출동 검토가 이루어진 걸 보면 전방사단에 대한 출동 검토 역시 똑같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익산과 증평, 이걸 합참에서 검토를 했다고요?◎ 신성수 > 그런 것 같습니다. 곽종근 사령관은 예하 여단에 대해서는 1공수하고 3공수 그 다음에 9공수, 707 여섯 군데 출동 지시만 했을 뿐 나머지 공수여단에 대해서는 출동 지시라든가 준비 그런 부분이 없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됐고 그것을 군검찰 또는 서울고검 특수부에서 물어봤을 때 사령관님 본인도 약간 의아해했다고, 언론에도 보도가 또 되니까.◎ 진행자 > 그러니까요. 근데 합참이었다라는 겁니까? 검토 주체가.◎ 신성수 > 아마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진행자 > 그래요. 이것도 다시 점검을 해야 되는 내용 같은데요, 그렇게 놓고 본다면. 알겠습니다.[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