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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고성출장샵 후다닥 먹고 에동 친구들과 명동에 있는 인형뽑기방 출동... 드디어 선현의 인형뽑기를 직관하였는데 감동 그 자체. 이 날도 우리를 위해 무려 3개나 뽑아줌 ㅠㅠ 지난주엔 월요일밖에 복싱을 못가서 넘 아쉽다....조금 다른 방식으로 바질 페스토 파스타를 집에서 만들어 먹었는데 음~ 정말 맛있구만! 화요일엔 고성 슬로우댄스 커플 인희&범석을 드디어 니쿠노쿄오리에서 만났다 꺄! 일단 만나서 반가우니 샴페인부터 마셔요 호호 니쿠노쿄오리에서 처음으로 먹은 육회.... 여긴 정말 육회도 잘 하는구나. 육회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런 육회는 나도 맨날 먹을 수 있겠다. 마무리는 무조건 먹어야 하는 한우전복솥밥으로. 이날은 짜파게티도 같이먹었는데 사진이 없네 ^^;;짜파게티 맛도 더 좋아졌어요...! 2차는 약수 와인의 자랑 바코랄로 출동. 마담코랄 혜진언니의 와인 설명은 이날도 완벽했습니다. 고성출장샵 모처럼 평일에 참 행복하고 맛있는 저녁이었다. 거의 여섯달만에 온 제주 출장!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산호전복으로 가서 전복 돌솥밥 냠냠... 진짜 여기 전복돌솥밥은 넘 맛있단 말여 ㅠㅠㅠㅠㅠ 같이 내어주시는 미역국도 최고임 출장 왔으니 제주에 새로 오픈한 콘텐츠들도 싸악 둘러보고. 제일먼저 하리보해피월드 부터 방문해봅니다. 응근히 포토스팟도 잘 조성해놓았고, 무엇보다 굿즈샵이 진짜 잘되어있어서 나름 맘에들었다... 귀여운 컵 하나 사서 나왔네 ㅋㅋㅋ (안살수가 없음)그 다음엔 재형대리의 추천으로 그러므로파트2라는 카페에 갔는데 여기 정원 정말 귀엽네... (원래 본점은 없어지고 새로운 지점이 오픈한듯 해요! 그래서 파트2인가봄)저녁은 제주 관계사분들과 함께 숙성도로 가봅니다. 아니 숙성도 언제 건물 세웠음 ;대박이다 진짜.아니 근데 고기 빛깔 너무 좋은데, 서버분들이 조금 급하게 고기를 구우시는 느낌이 고성출장샵 없지않아있어서 살짝 아쉬웠다. 그리고 이제 정말 서울에도 잘하는 돼지고기집이 너무 많은 것 같아. 다음날 아침은 일찍 일어나서 해장부터 하러갑니다.. 상무님의 제주 해장국 일등이라는 대춘해장국. 오... 정말 내 입맛에도 찰떡이었다. 인정! (전 선지랑 다대끼 뺀 옵션으로 먹었어요)이날 날씨도 참 좋아서 서귀포까지 내려가는데 풍경도 넘 아름다왔고. 운전으로 고생해준 수진 대리에게 무한 감사를 ㅠㅠ 70여년간 비공개 목장을 카페로 개조한 대한목장 방문. 대신 여전히 목장도 운영하고 있는 듯 했다. 과연 결혼 스냅사진 성지인 이유가 있구먼.... 요렇게 옛 마사를 카페로 개조해놓았음... 이날 날씨가 좋아서 사진이 참 잘나온다! 호호 그 다음엔 조경가가 만드신 카페인 '베케'로 이동. 입장권을 내고 들어가는 개념인데 아 여기도 참 정원 아름답네. 사계절마다 조금씩 고성출장샵 정원에 변화가 있다고 하니.... 다음에도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공간. 조경가님이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라는 이끼정원. 이 날 날씨가 좋아서 정말 아름다웠다. 잠시나마 마음이 따듯해지는 순간! 그 다음엔 애월 카페거리로 이동해서 애월 바다도 마주하는 호사도 누리고. 어쩜 바다색이 이렇게 이쁘니. 사람은 너무 많아서 좀 피곤하긴 했다만... 점심엔 갈치로 한상차림을 먹었습니다. 관광지 플레이스 맛집이라 추천하긴 그런데, 뭐 나쁘진 않았어요! 다음엔 이제 막 오픈한 신상 숙소 '애월한거'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승효상님과 정영선님의 손길이 닿은 제주의 걸작이죠... 올해 사유원을 한번 다녀왔다보니, 사유원의 축소판 같기도하고.... (긍정적 의미)정영선님의 조경은 바람의 흐름이 곳곳에 느껴져서 참 편안하고 좋아요. 식물 키워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햇빛보다 통풍이 중요하잖아요? 그만큼 식물과 바람을 뗄래야 뗄 수 고성출장샵 없는 사이인 것 같습니다. 제일 위 언덕에 올라가면 애월한거의 모습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었는데, 이 공간 역시 참 아름다웠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숙박공간입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상무님 픽. 저녁먹으로 일통이반.. 알고보니 이영자 맛집에다가 제주 해남1호분이 하시는 식당인듯. 사실 전날에도 돌멍게 먹었는데, 여기 돌멍게는 좀 GOAT 였다. 인정. 사실 이런 해산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서울에서 먹은 건 좀 가짜였던듯. 비린내 하나도 안나고 정말 싱싱했다.석화도 마찬가지로 부드럽고 끝엔 살짝 우유맛까지 났네... 이 계절에도 석화가 나는 게 좀 신기했지만. 캬 눈 앞에 샴페인이나 샤블리 한 잔이 너무 아른거렸다 ㅠㅠ 2차는 수많은 친구들로부터 맛있다고 많이 들은 미친부엌. 사실 분위기는 살짝 기대했던 것과 달랐는데, 안주들은 하나같이 고성출장샵 다 맛있었다. 캬~ 봉개에서 머물면서 이렇게 날이 쾌청한 아침은 처음이라 사진 남겨본다..이날도 아침부터 서귀포쪽으로 이동하고 키즈 콘텐츠 구경하고 목이 말라 카페 모아시로... 여기는 알고보니 원타임 오진환님이 운영하는 카페였는데, 카운터에 오진환 오빠 있어서 깜짝놀랬다. 세월이 무색하구만.. 많이 좋아했어요. 진희 pm님이 이렇게 멋진 사진도 한 장 남겨주시고... 여기도 공간이 응근 이쁘다. 마지막 끼니는 이전에 한 번 방문했던 앞뱅디식당에서 멜튀김과 고사리 해장국으로... 난 고사리해장국 정말 좋아해서 1인 1해장국하고 싶었는데 살짝 아쉽네 ㅋㅋ 주말엔 드디어 남편 생일기념 시계를 사러 출동... 역시 IWC는 파일럿워치가 진리 아니겠습니다. 이리봐도 이쁘고 저리봐도 이쁘구만. 이 모델은 파일럿워치 크로노그래프 41입니다. 정말 잘 어울리네. 요즘들어 저도 시계에 푹 빠졌는데, 시계에 적용되는 기술과 고성출장샵 디자인은 정말 배우면 배울수록 가치가 있어보인다. 또 이에 대해 얘기하면 글만 한바닥인데....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한번 써보겠습니다. 한남동으로 이동해서 르메르플래그십스토어의 캐롤 패나피엘의 전시도 보고. 전반적으로 참 우아하고 귀여운 느낌이 드는 오브제였다. 그 다음엔 저녁먹으러 한남동 마나오로 출동. 여긴 쌤쌤쌤 훈이가 나에게 추천한 식당이라 예약해봤음... 그나저나 타이푸드랑 내추럴와인은 조합이 참 좋아요. 이날 선택은 펫낫! 남편은 꽤나 기준이 있는 사테전문가(?)인데 그런 사테전문가도 만족시킬만큼 맛있었던 사테... 나야 뭐 앉은자리에서 20개는 쌉가능이겄드라 ㅎㅎ 그리고 공심채먹어보면 딱 식당 느낌 오자나여.... 와 여기 공심채 정말 정말 맛있었음 ㅠㅠ 반찬이 아니라 하나의 요리로 봐도 무방. 그리고 푸팟퐁커리도 먹었는데, 진짜 인상깊었던 건 팟타이 꿍.... 타이 레스토랑에 가면 어디에나 있는 고성출장샵 이 메뉴에서 이런 레벨을 확 보여준다니 ㅠㅠ 조만간 여긴 재방문해서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겠습니다.GBH에서 날아온 반가운 인비테이션. 다음주에 새롭게 오픈한 이태원의 매장에서 만나요! 이제 제법 날이 선선해져서 민소매와도 슬슬 작별일 것 같아 프랑스어 수업갈 때도 야무지게 입어보았다. 일요일 저녁은 주말 특식으로 오랜만에 함바그 스테이크를~ ~ 함바그+치즈+계란 후라이 조합은 못참아~ ~ ​​​+ 모두 지난주도 잘 보내셨나요? 전 2박3일로 제주 출장을 다녀왔더니 정말 평일이 후다닥 지나간 기분이네요.​대신 서울에 돌아왔더니 아침 저녁으로 제법 가을 느낌이 나네요. 이제 드디어 무더위를 보내줘야할 때가 됐나요... 아이고 모두 이번 여름도 고생많으셨습니다 ㅠㅠ ​다들 알찬 9월 보내시고요. 다음주에도 변함없이 찾아뵐게요. 이번주도 행복한 한 주 되세요 ~! ​​​​